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는 SBS 문화재단과 '제4회 2024 미디어 콘텐츠 스타트업 콘테스트'를 공동 개최, 인공지능(AI) 기업 등 5개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300여개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와 한국투자파트너스, SBS 기술연구소 필드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5개사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5개 팀은 AI 영상 전문 인쇼츠(대표 이건창), 멀티모달 AI 기술 기반의 더빙 전문 허드슨에이아이(대표 신현진), 음성 AI 빌더 전문 마고(대표 고현웅), 소리 인식 기반의 악보 학습 플랫폼 전문 클레브레인(대표 박웅찬), AI 기반 디지털 광고 전문 라스커(대표 유수진) 등이다.
수상 기업은 상금 및 향후 한투AC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바른동행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투자 검토 기회를 부여받는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관계자는 "앞선 3회의 콘테스트를 통해 모집된 우수 스타트업에서 SBS문화재단뿐만 아니라 SBS본사와의 협업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콘텐츠 산업계의 현업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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